Previously on 우체국 선편소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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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일 만에 선발대 도착
2021년 11월 29일 접수된 우체국 선편소포 선발대는 경기도 수원을 출발하여 109일 만인 2022년 3월 18일, 아래 사진과 같이, 미국 뉴저지에 도착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소포 외관이 멀쩡했다.
소포의 내용물은 책 11권과 옷 9벌. 옷은 전혀 문제 없었고, 책의 모서리 부분은 살짝 변형된 것들도 있었지만, 책의 기능을 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 만족한다.
본대는 언제쯤 도착할 것인가?
본대는 현재 태평양을 항해 중이 (라고 믿고 있) 다. 선박입항(예정)일이 4월 3일이고, 그 이후의 기간은 아래 표와 같이 선발대의 기간과 같다고 가정해보자.
선발대 | 본대 | |
선박입항(예정)일 | 1월 19일 | 4월 3일 |
교환국 도착 | 2월 11일 | 4월 26일 |
배달 완료 | 3월 18일 | 5월 31일 |
5월 말은 되어야 본대가 도착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VesselFinder 에서 찾아 본 One Hawk 의 운항 스케줄이 심상치 않다. 본대의 선박입항(예정)일인 4월 3일에는 겨우 Balboa, Panama 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본대가 도착하려면 6월은 되어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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