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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France

사누키야 (Sanukiya) 에서 점심, 갤러리 라파예트 옥상, Chez Papa 에서 저녁 | Paris 021

by plave 2023. 11. 3.

파리 여행 1일차 오후 

바토 파리지앵에서 내려서 에펠탑을 지나 공원에서 잠시 앉아 쉬었다. 파리 뮤지엄 패스 실물 교환을 위해 Paris City Vision 으로 가야한다. 구글맵에서 대중교통을 검색해보니 69번 버스를 타라고 한다. 버스에 타서 기사에게 5 유로를 지불하고 1회권 티켓 2장을 구입했다. Pont Royal 에서 내려서 Paris City Vision 까지 5분 정도 걸었다. 

 

https://maps.app.goo.gl/1cgkbmAFSAs1PyGu7

 

Paris City Vision · 3 Pl. des Pyramides, 75001 Paris, 프랑스

★★★★☆ · 관광여행사

www.google.com

 

Paris City Vision 에서 바우처를 보여주니 간단하게 이름 정도를 작성한 다음, 파리 뮤지엄 패스 실물 카드를 받을 수 있었다. (여행한 시점에서) 내일 오전에 루브르 박물관에서 개시할 예정. 

 

사누키야 (Sanukiya) 에서 점심 

조금 늦은 점심을 먹으러 근처에 있는 사누키야 (Sanukiya) 에 갔다. 피크 타임이 아니었음에도 내 앞에 두 팀 정도가 기다리고 있었다. 

 

 

덴푸라 우동 세트 B 와 돈까스 주문했다. 생맥주가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다. 덴푸라 우동이 조금 늦게 나와서 사진이 없네. 음식은 그럭저럭 먹을만 한 정도였기에 멀리서 찾아와서 드셔보시라고 추천하기는 어렵다. 가깝고 웨이팅 없을 때는 말리지는 않는 정도라고나 할까? 

 

점심을 먹고 갤러리 라파예트 방향으로 걸었다. 오페라 가르니에는 정면 공사중이었고, 스타벅스 카푸친스는 안에만 살짝 둘러보고 나왔다. 에어컨 (은 물론 선풍기) 도 없이 그 더운데 어떻게들 앉아있는 지 신기했다. 

 

갤러리 라파예트 (Galeries Lafayette Haussmann) 옥상 

갤러리 라파예트 옥상에 올라가서 파리를 한 눈에 내려다봤다. 사람이 많아서 아래와 같이 셀카 좀 찍고 내려왔다. 

 

 

0층 샤넬 매장에서 아내가 화장품을 하나 샀다. 텍스 리펀 받으러 1층 올라갔다가 너무 조금 사서 텍스 리펀 못 받는다고 안내를 받았다 (110 유로 인가 100 유로 이상 사야한다고 함). 여기에서 오늘 체력이 모두 소진되어 메트로 9호선을 타고 때이르게 숙소로 복귀했다. 

 

Chez Papa 에서 저녁 

숙소에서 좀 쉬다가 저녁 먹으러 Chez Papa (체인점이라고 함) 에서 나는 오리 커틀릿, 아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식 그리고 맥주와 샹그리아를 주문했다. 

 

 

와이프는 치킨 뭐시기 샐러드 시켰는데 뭔가 의사소통 오류가 있었던 듯 했다. 컴플레인을 해볼까 잠시 생각했는데, 그러기엔 우리는 프랑스어를 모르고 직원은 영어가 짧았다. 아내 음식을 먹어보니 치킨이 들어있기는 했다. 

 

숙소에 돌아와서 씻고 기절했다. 파리 여행 1일차 무사히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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