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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Drive-Thru

도어대시 드라이버 2주차 수익 분석 | Dasher 005

by plave 2022. 8. 31.

2주차 수익은? 

지난 글과 마찬가지로 이 글에서는 도어대시 드라이버 2주차 수익을 분석 (그리고 1주차 수익과 비교) 하고자 한다.  아래 캡쳐 화면은 2주차 (Aug 8 - Aug 14) 의 도어대시 드라이버 수익 ($435.83) 을 보여주며, 1주차 수익 ($256.33) 보다 약 7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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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오른쪽 캡쳐 화면 하단에 있는 Other 수익부터 설명하자면, 배달 오더를 수락하고 식당에 도착했지만, 식당에서는 주문을 받지 못했다는 경우가 한 번 있었다.  도어대시 드라비어 앱에서 고객센터(?)에 전화 연결하여 상황을 설명하니, 식당 측에도 확인을 한 다음, (배달 후 받기로 했던) 수익의 일부 (약 50% 정도로 기억함) 를 입금해줬다.  배달이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식당까지 간 수고비는 받은 셈이다. 

 

 

 

 

 

 

 

 

항목별 비교 (vs 1주차)

1. AT/DT (%) 

지난 글에서의 표와 비교했을 때, 아래 표에서는 "AT/DT (%)" 열을 새롭게 추가해보았다.  AT/DT (%) 는 Active Time 과 Dash Time 의 비율 (%) 로 계산되며, 1주차에 평균 57.48% 였던 AT/DT 는 2주차에 평균 61.95% 으로 소폭 향상되었다.  경험해보니, AT/DT 가 80% 정도였던 날에는 정말 바쁘다는 느낌을 받았고, 60% 이하로 떨어지면 약간은 심심하고 초조해진다. 

 

이러한 효율 증가(?)는 DT 가 20시간 37분 (1주차) 에서 27시간 54분 (2주차) 으로 약 35% 늘어난 것에 반해, AT 는 11시간 51분 (1주차) 에서 17시간 17분 (2주차) 으로 약 46% 늘어났다는 점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런데 1주차의 AT/DT 를 깎아 먹은 것은 다름 아닌 도어대시 드라이버 시작 첫 3일의 기록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AT/DT 값 비교만으로는 2주차 결과가 1주차에 비해 월등하게 향상되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2. Earnings/Delivery

다음으로 비교해 볼 항목으로는 배달 1회당 평균 수익 (Earnings/Delivery) 인데, 1주차에 $6.93 에서 2주차에 $8.72 로 약 26% 증가했다.  즉, 2주차에는 1주차보다 배달 수익이 큰 것들을 많이 수락했다고 볼 수 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전략(?)은 꽤 성공이라고 보이는데, 그 이유는 다음에 설명할 Wage 항목 비교에서 찾아볼 수 있다. 

 

 

3. Wage (AT & DT) 

AT/DT 도 소폭 향상되고 Earnings/Delivery 는 그보다 좀 더 많이 향상되었지만, 아마도 가장 궁금한 것은 시간당 수익 (Wage) 이 얼마나 증가했냐 일 것이다.  결과부터 이야기 하자면 Wage 는 AT 기준으로 약 17%, DT 기준으로 약 26% 증가했다.  약 $25의 Wage는 도어대시 드라이버 가입 과정에서 본 그 숫자 (뉴저지 기준) 이다.  이렇게 2주차의 Wage 가 증가한 이유를 작은 주문보다 큰 주문을 주로 수락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다. 

 

이동 거리가 1마일 길어지면서 수익은 $1 증가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평균 이동 속력을 30 mph 라고 하면, 이동 거리가 1마일 길어질 때 배달 시간은 2분 늘어난다.  멀리 배달하면 돌아올 때에 빈차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으니, 이동 거리 1마일 증가에 추가 소요 시간은 최대 4분이라고 하자.  정리하면 수익 $1 증가를 위해 최대 4분을 더 쓸 것이냐의 문제가 된다.  시간당 수익으로 환산하면 최소 $15 의 Wage 이다.  멀리 이동했지만 운이 좋게도 바로 다음 주문을 받을 수도 있으니 최소 $15 라는 것이다.  만약 이동 거리 1마일당 수익이 $1 증가하고 배달 시간이 3분 늘어난다면 Wage 는 $20 으로 늘어난다. 

 

다른 이유도 있다.  AT 는 주문을 받아서 배달 완료까지의 시간인데, 이 중에서 식당에서 배달 음식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포함된다.  그리고 이 시간은 내가 조절할 수 없다는 게 문제이다.  이는 배달 경험치가 쌓일수록 점점 기피하는 (=대기 시간이 긴) 식당과 선호하는 식당 목록이 자연스럽게 정립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AT 중에서 내가 조절할 수 없는 시간 (=대기 시간) 에 비해, 조절 가능한 시간 (=이동 시간) 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Wage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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