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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Drive-Thru

미국 주별 휘발유 가격 순위, 2023년 10월 말 기준

by plave 2023. 10. 30.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 당 $3.54 

미국에서 사용하는 부피 단위 중 하나인 1 갤런은 3.78541 리터이고, 현재 원 달러 환율을 1,356원/달러 라고 할 때, 리터 당 휘발유 가격은 약 1,268 원 (=3.54 * 1,356 / 3.78541) 으로 계산된다. 2023년 10월 29일 기준, 한국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인 1,825.74 원 (아래 링크 참조) 의 약 69 % 수준이다. 

 

싼 주유소 찾기 오피넷 > 국내유가통계 > 주유소 > 평균판매가격 (opinet.co.kr)

 

아래 그림은 AAA 에서 제공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Visual Capitalist 에서 그린 것으로, 미국 주별 휘발유 가격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대체로 미국 서부가 비싸고 남부가 저렴한 편. 나는 미국 평균보다 조금 더 저렴한 뉴저지에 살고 있어서 매우 감사한 마음으로 주유소에 간다. 

 

Mapped: Gas Prices in Every U.S. State (visualcapitalist.com) 

 

가장 비싼 곳은 California $5.39/gal  

미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물가 높기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California) 로 갤런 당 무려 $5.39 이다. 미국 평균 가격의 약 152% (뉴저지의 약 157%) 이고, 한국 서울보다 휘발유 가격이 비싼 유일한 주이다.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휘발유 가격이 비싼 주는 하와이 (Hawaii) $4.77, 워싱턴 (Washington) $4.76, 네바다 (Nevada) $4.67, 오레곤 (Oregon) $4.42, 알라스카 (Alaska) $4.32, 애리조나 (Arizona) $4.13, 아이다호 (Idaho) $3.93, 몬타나 (Montana) $3.88, 유타 (Utar) $3.81 의 순서이다. 

 

가장 저렴한 곳은 Georgia $3.01/gal

위 그림에서 친절하게 알려준 것처럼, 2022년 3월 Georgia 주 정부는 주민(?) 들이 인플레이션에 대처할 수 있도록 휘발유 세금을 중단했다고 한다. 그래서였는지 현재 미국에서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조지아 (Georgia) 이다. 

 

갤런 당 $3.01 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약 1,078 원 (=3.01 * 1,356 / 3.78541) 으로 한국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인 1,825.74 원의 약 59 %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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