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 조 (Trader Joe's)
Whole Foods Market 과 함께 미국 유기농 식품 시장을 이끌고 있는 Trader Joe's (줄여 말하기 좋아하는 한국사람들에겐 트조 라고 불림). 월마트와 비교하면 매장 크기도 작고 판매하는 제품 수와 미국 내 매장 수도 적다. "교육 수준이 높고 여행 경험이 많은 소비자" 고객을 타겟으로, 제품의 80%를 농장과 직거래하는 PB 상품으로 채운다. 광고, 할인쿠폰, 마감세일 그리고 App 도 없는 트조에 나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장을 보러 간다.
항상 구매하는 물품
1. 베이비 시금치와 베이비 케일 그리고 바나나
베이비 시금치 Baby Spinach, $1.99
베이비 케일 Baby Kale, $2.49
바나나 Banana, $0.19
아침마다 아내가 갈아주는 채소주스 재료 중에서 베이비 시금치, 베이비 케일 그리고 바나나를 구매한다. 그 밖의 재료로 플랙씨드 Flaxseed 도 가끔 구매하는데, 최근에는 트조에서 찾기가 어려워서 Whole Foods Market 에서 구매한다.
2. 참깨 베이글과 양파, 쪽파가 들어간 크림 치즈
참깨 베이글 Sesame Bagels, $2.49
양파 쪽파 크림 치즈 Onion & Chive Cream Cheese Spread, $1.99
처음에는 Everything Bagels 를 먹었는데, Sesame Bagels 이 더 맛있어서 바꿨다. 코스트코 베이글은 2배 분량에 $7 넘는 가격이라서 트조 베이글이 더 좋다. 크림치즈는 플레인 먹다가 다른 맛도 먹어보자 해서 사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계속 저 크림치즈만 산다.
3. 떡볶이와 또띠아칩
떡볶이 Tteok Bok Ki, $3.79
또띠아칩 Grainless Tortilla Chips, $2.99
요즘 한인 마트에서 떡볶이 값이 너무 올라서 대안으로 먹어 본 트조 떡볶이. 어묵만 따로 추가하면 둘이 먹기에 양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다. 또띠아칩은 매우 건강한 맛이라 아내가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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